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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종국이 '연예 여자친구' 배우 송지효의 고백에 흔들렸습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100명의 스태프가 미션 당첨 가능성이 높은 멤버를 선정해 탈락하자 함께 넘어지는 '럭키 레이스'가 전파를 탔다.
이날 2라운드에서는 다양한 외국어로 된 글자를 무작위로 골라 통을 가로질러 도화지에 글자를 쓰는 몸짓 미션이 진행됐습니다.
송지효는 도화지에 "김종국 송지효"를 쓴 후 큰 하트를 그렸습니다. 김종국은 몸을 떨었고 결국 통에서 미끄러졌습니다. 멤버들이 "빨리 가서 안아줘"라고 화답하자, 송지효는 포옹을 요청하는 손키스와 함께 "어서 와"라는 손키스를 보내며 화답했다.
김종국이 계속 실패하자 김종국 지지자 42명이 질식하기 시작했습니다. 멤버들은 "'러블리' 안무처럼 앞으로 나가라"고 조언했지만 황당했습니다. 결국 김종국은 종점에 도달하기 직전에 아쉽게 넘어졌고, 42명의 지지자들이 탈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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